$pos="C";$title="'무한도전', 정보+재미 가미 '식객' 도전..음식 이해는 부족";$txt="";$size="550,1021,0";$no="20091107182732325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국 음식을 알리기 위해 뉴욕에 입성했다.
2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재석팀(유재석, 정형돈, 정준하)과 명수팀(박명수, 노홍철, 길)은 뉴욕시민들의 입맛이나 취향을 알아보기 위해 리서치 작업을 벌였다.
자극적이고 매운 맛은 싫어하는 외국인들의 입맛을 맞춘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한도전' 팀은 각각 월스트리트와 타임스퀘어로 이동, 뉴욕 시민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또한, 한국 음식에 대해서도 아는지 물었다.
방송에 출연한 뉴요커들은 일본 음식인 '초밥'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국 음식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져 아쉬움을 줬다. 한국 음식을 안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갈비, 김치 등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어 장벽에 부딪히기도 했다. 영어가 약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간단한 단어로 상대방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외국인이 좋아할만한 한국 음식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애썼다.
재석팀은 비빔밥과 김치전을 만들기로 했다. 김치전은 정준하가 담당했다. 정준하는 밀가루 농도 조절과 맛 조절에 실패했다. 설상가상으로 기름을 충분히 두르지 않아서 여러번 태우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유재석은 비빔밥의 중요 재료인 불고기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스태프들도 그의 불고기 솜씨에 찬사를 보냈다.
명수팀은 '궁중떡꼬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에서 요리를 했을 때 제일 부족하다는 평가를 들은 길은 뉴욕에서는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직 본격적인 대결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무한도전' 재석팀과 명수팀이 뉴욕에서 벌이는 한판 승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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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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