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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와 결별, 안용준 측 "그저 조용히 있겠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남자로서 무슨 할말이 있겠나. 그냥 조용히 있겠다"


안용준의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다. 안용준과 서승아의 결별이 알려진 후 서승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성격차이 좋아하네, 훗"이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안용준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것. 이 관계자는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남녀 관계에서 헤어지면 남자가 무슨 할말이 있겠나. 조용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헤어진 후 시간이 꽤 흘렀는데 지금 관심을 모으는 것이 의아할 뿐이다. 자연스럽게 서로 멀어진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용준과 서승아가 연인이라는 사실은 지난해 5월 본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당시 안용준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3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명동, 동대문, 남이섬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용준은 드라마 '주몽' '칼잡이 오수정', '행복합니다', 영화 '킹콩을 들다'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이채영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진 서승아(본명 이나영)는 드라마 '학교4', 영화 '7인의 새벽' 등에 얼굴을 비쳤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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