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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보다 섹스가 좋아"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의 멤버 출신으로 요즘 디자이너로도 이름 날리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이 침실 생활을 공개했다.


빅토리아는 최근 패션잡지 ‘얼루어’와 가진 회견에서 “자는 게 좋은가 섹스하는 게 좋은가”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섹스’라고 답했다.

그는 “날마다 남편 데이비드와 잠자리에 드는데 ‘자는 게 좋다’고 답한다면 좀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빅토리아는 “잠자리에 들 때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다”며 “하지만 데이비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장 프로보카퇴르’ 속옷을 선물했다”고.

구릿빛 피부와 관련된 질문에는 “100% 자연산 피부색”이라고 답했다. 흔히들 그의 피부색을 두고 말이 많지만 “태닝은 하지 않는다”는 것. 더운 지역에 살고 있어 구릿빛 피부를 갖게 됐다고.


몸매와 관련해 기자가 “음식점에서 샐러드를 주문하는가 아니면 프라이를 주문하는가”라고 묻자 빅토리아는 이렇게 답했다.


“다른 여자들처럼 ‘햄버거도 먹어요’라고 거짓말하지 않겠다. 샐러드만 주문한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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