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요리하면서 이상형도 찾고"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는 내달 5일 이색 쿠킹 미팅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린나이 요리교실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요리조리 쿡 COOK’미팅파티는 1대1스피드 미팅을 비롯해 미혼남녀가 함께 요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미팅 참가자는 총 20명으로 미혼남녀 각각 10명씩이다. 남성은 71년생~75년생까지, 여성은 73년생~77년생만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미혼남녀 20명은 단호박 스튜, 스페인풍 새우마늘 스파게티와 샐러드 등을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만든다.

장성윤 듀오 이벤트 팀장은 “이번 미팅파티의 음식메뉴는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연인과 와인 한잔을 곁들이며 분위기도 낼 수 있어 평소 미혼남녀들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구성했다”며 “단순한 실내 대화미팅에서 벗어나 이성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호감도를 높이고 나의 연인 스타일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