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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현대차 그룹 수혜..'매수'<대신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신증권은 19일 평화정공에 대해 투자유인의 근거인 현대차 그룹 수혜, 매출다변화를 통한 이익수준의 개선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원을 유지했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2009년과 2010년 현대차의 글로벌 생산량은 가정해 각각 310만대와 339만대로 변경하고 실적 개선치를 반영해 주당순이익(EPS)을 상향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0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한 근거로 현대차 그룹의 신차출시 및 재고수준 하락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현대차 품질 개선 및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매출 다변화 용이 등을 들었다.


이어 그는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신제품 개발에 따른 시행착오 비용증가로 악화됐넌 원가구조가 개선돼 앞으로 영업이익률 정상화 구조가 고착화될 전망"이라며 "해외 자회사 지분법 손익 또한 비용구조 개선 및 현대차 가동률 상승으로 2010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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