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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重, 창립 50주년 공작기계 전시회 첫 개최

18일 창원 외동 본사서 국내외 주요 고객 100여명 특별 초청
2010년도 핵심 8개 친환경 전략기종 특별 전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공작기계 명가(名家) 부활’을 선언한 S&T중공업이 창립 50년을 맞아 사상 처음으로 공작기계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S&T중공업은 18일 오후 창원시 외동 본사에서 독일, 미국, 대만, 중국, 인도 등 해외 바이어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고객 100여명을 특별 초청한 가운데 ‘S&T중공업 공작기계 전시회(SIMF 2009, S&T In-house Machine tools Fair 2009)’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S&T중공업의 2010년대 친환경 전략기종인 ST-25/35VC 대형수직선반을 비롯해 CNC 수직선반 3종(ST-850VD, TNL-120V, TVL-160), CNC 기어가공기 1종(GHO-500), 강관제조설비 3종(EMM, LSM, EBM) 등 총 8종을 특별 전시했다.

주목을 끄는 제품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ST-25/35VC는 친환경 풍력발전설비 및 해양플랜트, 선박부품 등 대형부품 가공용 CNC 대형수직선반이다. 이 신제품은 ▲고정밀 선삭과 밀링 공정을 동시 작업할 수 있으며, ▲이동형 크로스 레일(Cross Rail)을 장착해 가공범위를 극대화했다.


S&T중공업은 공작기계 전시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09 국제 공작기계 및 관련 부품전(MATOF 2009)’에도 동시에 참가했다. MATOF 2009에는 총 28부스(252㎡) 규모의 대형 독립전시장에 CNC 수직선반 2종(ST-10/14V, ST-900V), CNC 기어가공기 2종(GHO-200, GHO-350) 등 총 4개 기종을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SIMF 2009는 지난 반세기동안 축적해온 공작기계분야의 초정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개발한 친환경 차세대 전략기종을 국내외 시장과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S&T중공업이 2010년대 글로벌 공작기계 메이커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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