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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복합문화공간 전국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는 지난 6월 부산에 처음 문을 연 복합문화 공간 프랜차이즈 'TG e스페이스'가 수도권에 입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보는 부산의 경성대점, 서면점에 이어 세 번째로 TG e스페이스 용인점을 개설했으며 오는 12월 김해점을 개업, 복합문화공간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TG e스페이스는 노래방,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자들은 삼보가 개발한 통합 리모컨 하나로 콘솔 게임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TG e스페이스는 셀런에스엔의 VOD 서비스를 이용, HD급 화질과 영화관만큼의 생생한 사운드로 최신 영화를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UCC도 무료로 제작해준다. 특히 이곳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갖췄으며 1만원대 비용으로 모든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술을 팔지 않으며 흡연도 금지된다. 또한 청소년은 10시 이후에는 여느 PC방처럼 퇴장해야 한다.

삼보에 따르면 경성대점과 서면점은 하루 평균 매출이 60~140만원 대로 안정권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해온 용인점도 하루 80만원 대 매출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신규 매장 개설 상담만 100여건이 진행되고 있다.


삼보는 영화관 개봉작 상영, 사진 촬영 및 인화가 가능한 포토존 도입 등 새로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PC 등 설비에 대해서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보는 용인점 개설의 여세를 모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뿐 아니라 주요 대도시까지 TG e스페이스 가맹점을 늘려, 연말까지 이를 2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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