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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 16일 3개월간의 대장정 마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식객:김치전쟁'이 지난 16일 주방에서 실제 요리사들과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3개월 간에 걸친 촬영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2007년 개봉해 전국 300만 관객의 오감을 자극했던 영화 '식객'의 두 번째 이야기인 '식객:김치전쟁'은 후반 작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 구정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촬영은 일본 수상의 주최로 열린 한국 대통령과의 만찬을 준비하는 주방의 모습과 수상의 수석 요리사인 장은(김정은 분)이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이었다.


정상들의 만찬인 만큼 에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총 30여 종의 실제 요리가 총동원된 이날 촬영을 위해 김수진 음식감독을 비롯한 음식팀은 영화 촬영 초반부터 이 장면에 쓰일 요리들을 의논하며 준비해 왔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천재 요리사인 장은과 함께 최고의 일식 요리사들이 총 집합한 '일본 수상의 만찬'이라는 설정답게 국내에서 '일식 명장'으로 선정된 박병학 교수가 특별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는 일본 수상의 만찬에서 선보인 '기무치' 맛에 놀란 한국 대통령으로 인해 '김치전쟁' 발발의 도화선이 되는 첫 장면인 이날 촬영에 임한 김정은은 "배장은 이라는 인물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영화 첫 장면이라 마지막 촬영이라기보다는 마치 첫 촬영인 것처럼 긴장된다"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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