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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제시카에게 특별한 감정 선물과 함께 전달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서지석이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KBS 드라마 ‘열아홉 순정’ 등을 통해 '훈남 실장님'으로 유명해진 서지석은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함께 출연한 제시카에게 방송 중 립스틱을 선물하며 "이 순간을 2년이나 기다렸다"고 말해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서지석은 이날 방송에서 "이 자리에 계신 한 여자분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며 "군 시절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분이다"고 거침없는 고백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는 이어 제시카를 지목하며 "내가 직접 사온 선물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깜짝 선물을 공개해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지석은 이어 "그 선물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다"며 제시카와 얽힌 특별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놔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지석은 방송 내내 제시카의 말 한마디, '애교표정 3종 세트' 등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즐겁해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서지석과 함께 가수 솔비 데니안 은지원 MC몽 소녀시대 제시카, 배우 강지섭 이유진 김지우, 개그우먼 백보람 등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겨뤘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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