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신곡 '한번만 울고 말자' 뮤비, 조안 출연 '화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2년 만에 컴백한 '발라드의 여왕' 장혜진의 '한번만 울고 말자'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장혜진의 소속사 캔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장혜진의 EP앨범 '하늘, 바람 별'이 이날 발매됐다. 이에 앞선 지난 16일 곰TV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 곡 '한번만 울고 말자'의 뮤직비디오에 연기파 배우 조안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작곡가 방시혁의 야심작 '한번만 울고 말자'로 컴백하는 장혜진은 새로운 장르인 아트록(Art Rock)을 선보인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손정환 감독이 연출, 한 남자를 사랑했던 여자의 극단적인 사랑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원 신원 컷(one scene-one cut)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조안은 이별 후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눈물 흘리는 모습과
사랑했던 남자의 죽은 모습을 보고 오열하는 열연을 펼쳐 주위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