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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기아자동차 미국 생산기지인 조지아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6일(현지시간) 기아차는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R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총 10억달러가 투자된 가운데 지난 2006년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상반기 설비공사를 마친 뒤 시험생산을 거친 뒤 이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조지아공장에는 총 1200여명의 현지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채용인원을 총 25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생산된 쏘렌토R은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기아차 조지아공장의 조립라인은 작업자가 가장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라인설계를 최적화했으며, 또한 북미 자동차 공장 중 유일하게 바닥 재질을 나무로 깔아 육체적 피로도를 저감시킴은 물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접전지인 미국에 자동차 생산기지를 구축함으로써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향상은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북동쪽으로 불과 134km 떨어져 있어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부터 생산된 쏘렌토R은 엄격한 품질점검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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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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