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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개봉 첫 주만에 수억달러 제작비 '회수'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영화 '2012'가 지난 12일 개봉 이후 첫 주만에 국내 163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 수입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2012'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2억 2500만 달러의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오프닝 5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2'가 기록한 국내 흥행 기록은 역대 11월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여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개봉 첫 주만에 제작비(2억 6천만 달러)의 대다수를 회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니 픽쳐스 한 관계자는 "지난 주말은 2010학년도 수능 시험이 끝난 주였기 때문에 강력한 티켓 파워를 가진 고3 수험생들이 '2012'에 높은 지지를 보낸 것도 흥행 돌풍의 중요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2012'를 관람한 관객들이 거대한 스케일과 볼거리, 드라마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이 입소문으로 전해져 주말 동안 영화 관람 열풍이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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