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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생애 첫 소극장 단독콘서트 연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김제동이 생애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제동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한달간 '노 브레이크'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가수도 연주자도 아닌 방송인 김제동이 주인공이 돼 단독 무대에 올라 토크형식의 콘서트를 연다는 것만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심의와 시청률을 신경써야 하는 방송도 아니고, 뭔가 반드시 깨달음을 주어야만 하는 강연도 아니다. 오로지 인간 김제동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면모를 샅샅이 볼 수 있는 생생하게 살아 있는 김제동의 라이브 토크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김제동의 이번 공연은 그 어느 곳에서도 없었던 신개념 관객참여형 오픈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제동은 "김제동 이라는 사람 때문에 기꺼이 추운 겨울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한명, 한명, 모두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가 남겨질 공연을 만들겠다"는 첫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16일 오후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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