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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효과?..제이튠엔터, 적자 행진에도 이틀째 급등

[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최대주주로 있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적자 행진에도 불구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극히 적은 최대주주 지분율로 '주인교체설'이 힘을 얻으며 상승 탄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5.16% 오른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감한 바 있다.

현재 제이튠엔터의 최대주주는 가수 '비'로 유명한 정지훈씨로, 6.2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제이튠엔터는 CT&T의 우회상장설이 제기되며 급등했지만 공식 부인이 발표되며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여전히 최대주주의 낮은 지분율을 들어 또 다른 M&A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변동성이 커진 만큼 신중한 투자를 조언했다.

한편 제이튠엔터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손실이 22억원으로 전년동기(17억 적자)대비 적자지속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8%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손실은 22억원을 기록해 적자지속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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