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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숲 가꾸기 협약식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는 16일 오전 사단법인 생명의숲 (상임대표 조연환)과 함께 서울 성수동 생명의숲에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조림 및 육림’ 협약식을 체결한다.


민간기업과 시민단체가 국공유지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다년간 협약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4년간 국내 570만 그루, 해외 530만 그루의 나무심기, 숲 가꾸기 사업이 전개된다. 또 향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숲을 활용한 생태적 지역경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상호 협력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 1984년부터 진행해 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심고 가꾸어온 3900만 그루의 나무와 함께 캠페인 30주년인 오는 2013년까지 우리나라 인구와 같은 총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국내 570만 그루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는 전국 지자체와 대학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4년간 조성되는 1900ha의 숲은 여의도(848ha)의 2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산림정책개발, 도시숲 학교숲, 마을숲, 숲탐방 등 6개 분야 104명의 전문가볼론티어가 활동하며 전국 13개 지역 1만 명의 회원을 가진 숲 전문단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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