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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4년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명예의 전당 올라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유한킴벌리가 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지난 2006년, 2007년에 이어 세번째로 민간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한킴벌리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공공부문과 개인부문에서도 수상을 한 적이 있다.

회사측은 "26년 넘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지속하며 윤리경영대상,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에도 사회공헌, 환경경영, 투명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조동성 교수는 "국내에서 초창기부터 지속가능경영을 도입한 기업"이라면서 "친환경 제품 출시, 해외시장 성장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의 전파에 노력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사단법인 지속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명예의 전당은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같은 부문에서 3회 이상 수상한 기업이나 기관에게 부여되는 인증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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