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12월 10일까지 교복 기증 받아 알뜰행사 통해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교복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가정을 위해 주민과 학교로부터 교복을 기증 받는다.
구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정책인 '중랑꿈나무프로젝트' 일환으로 자녀가 학교 입학때 맞춘 교복이 현재 몸에 맞지 않거나 졸업을 앞두고 필요 없게 된 교복을 지난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기증받아 내년 2월중 교복 알뜰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pos="C";$title="";$txt="교복을 고르고 있는 장면";$size="550,432,0";$no="20091115153844822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기증받은 교복은 사용이 가능한 것만을 모아 세탁과 수선을 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기증 받는 품목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복으로 춘추복, 하복, 동복, 체육복이며, 구청 가정복지과 또는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기증하면 된다.
지난 5월 13일 중랑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교복 알뜰행사에는 태릉고, 상봉중(학교 기증), 송곡고(총 학생회 기증), 중화고, 신현고, 면목고, 중랑중, 태릉중, 영란여중, 중화중, 장안중(개인 기증)에서 참여하여 교복 300여점이 기증되었으며, 교복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균일가 2000원)으로 구매하여 가계부담을 줄임으로을 얻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