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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여대생이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저신장 장애인들이 KBS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13일 저신장 장애인들의 모임인 성명서를 내 '한국작은키모임'은 "저신장 장애인을 우롱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위반한 KBS 방송국은 공개 사과하라"고 말했다.
한국작은키모임은 성명서에서 "공정 공익을 슬로건으로 내건 자칭 국민방송이 앞장 서 장애인 차별을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누구든지 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거나 수치심을 자극하는 언어표현 희롱, 장애상태를 이용한 추행 및 강간 등을 행해서는 안 된다'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법' 제32조 5항 등을 근거로 이번 사건을 간과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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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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