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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오현경, 송선미, 이아현, 최송현 등이 캐스팅된 tvN 오리지널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가 13일 자정 첫 방송된다.
남편에게 불만과 결핍을 느끼는 주부들이 남편의 죽음을 맞닥뜨린 후 겪게 되는 일을 미스터리 멜로 형식으로 그린 이 작품은 첫 회부터 재키(최송현 분)와 보배(이아현 분)의 남편이 죽고, 홍주(오현경 분)의 남편이 실종되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시작된다.
공포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13일의 금요일’에 첫 방송을 하는 이유도 이같은 첫 회 스토리와 연관성이 있다.
tvN은 "첫 회부터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남편의 사고로 주변의 의심까지 사게 된 그녀들의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나며 흥미를 더하게 된다"면서 "더불어, 남편의 부재로 불만이 해소되기는커녕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 속에서도 아내들이 각자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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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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