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과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주 중국대사와 주 러시아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이 날 "주중 대사에 류우익 전 실장을, 주러 대사에 이윤호 전 장관을 내정해 중국과 러시아에 아그레망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그레망은 외교사절을 파견하는 데 필요한 상대국의 승인을 의미한다.
이 소식통은 류 주중대사 내정자와 관련해 "중국정부도 보다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해 중량급의 고위인사를 보내주면 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류 주중대사의 내정은 이명박 정부의 초대 대통령 실장으로서 대통령의 국정과 외교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 장관 출신의 이윤호 주러대사 내정자 역시 경제관료와 민간 경제연구원장 경력이 가스ㆍ청도 등 러시아와 경협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뿐만 아니라,양국의 정치ㆍ문화 등 전반적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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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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