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매수세로 반등..외인 매도는 부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외국인의 강도높은 매도세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다.
13일 오전 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5포인트(0.25%) 오른 1576.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88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920억원을 순매수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3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 현재 15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8%) 오른 72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25%), KB금융(2.25%), 신한지주(2.13%)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다만 현대차(-0.49%)와 LG전자(-2.37%) 등은 약세를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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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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