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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가 30회 청룡영화상 각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나란히 최다 부문 후보작이 됐다.
13일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쥐'와 '국가대표'는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조연상, 음악상, 조명상 등 7개 부문에 함께 후보에 오른 것을 포함해 각각 총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쥐'의 송강호·신하균은 '국가대표'의 하정우·성동일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송강호, 하정우 외에 김명민(내 사랑 내 곁에), 김윤석(거북이 달린다), 장동건(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이름을 올렸으며,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김옥빈(박쥐), 김하늘(7급 공무원), 김혜자(마더), 최강희(애자), 하지원(내사랑 내곁에)이 경쟁한다.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에는 '국가대표', '박쥐', '해운대'(윤제균 감독), '마더'(봉준호 감독), '굿모닝 프레지던트'(장진 감독)가 나란히 올랐다.
'박쥐'는 7개 부문 외에 여우주연상(김옥빈), 여우조연상(김해숙), 미술상 등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고, '국가대표'는 각본상, 기술상, 음악상 등에도 후보작이 됐다.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와 봉준호 감독의 '마더' 또한 6개 부문에 지명돼 '박쥐' '국가대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애자'와 '쌍화점'은 각각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굿모닝 프레지던트' '내 사랑 내 곁에' '과속스캔들' '똥파리' '불신지옥' 등은 3개 부문 후보작이 됐다.
한편 30회 청룡영화상은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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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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