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4000만원 투자, 2010년까지 전면 정비하기로 하고 13일까지 노원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서 '좋은 간판 전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동북권 문화메카로 자리잡은 노원문화의 거리가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 거리'로 거듭 태어난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010년까지 노원 문화의 거리 간판을 새롭게 단장, ‘아름다운 간판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시키기로 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 노원 문화의 거리 야외 무대에서 좋은 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2009년 서울시 공모 ‘좋은 간판’ 공모작품 23점과 노원골 디자인 서울거리 간판개선사업 선정작품 11점 등 총 34점이 전시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5억4000만원을 투자해 지하철 4호선 노원역 문화의 거리 주변 37개 건물의 270개 업소 간판을 2010년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구성하고 사업추진 설명회 개최하는 등 개선 절차를 진행해 왔다.
$pos="C";$title="";$txt="지하철역 입구에 있는 노원 문화의 거리 표지판";$size="550,412,0";$no="20091113072830178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앞으로 문화의 거리 간판 전체를 문자형 입체 간판으로 교체하고 조명 또한 친환경소재인 LED조명을 사용토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노원구가 노원 문화의 거리 간판을 정비하기로 한 데는 이 거리가 명실상부한 문화의 거리로 자리매김했으나 건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간판과 오래된 불법간판들로 인해 문화의 거리 분위기를 흐린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시디자인과(☎950-3920)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