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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건설 아파트 분양 '기지개'

오는 11월 중 충남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 580가구 분양..."재도약 계기 만들겠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충남 당진에서 '이안 당진원당'을 분양한다.


지난해 7월 이후 한동안 분양 실적이 없었던 대우자판 건설부문은 황해경제자유구역과 철강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충남 당진 중심부에서의 분양을 성공시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대우자판 건설부문은 오는 11월 중 충남 당진군 당진읍 원당리 852번지 일원에 '이안 당진원당'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113~116㎡(구 34평) 250 가구, 130~131㎡(구 39평) 288 가구, 193㎡(구 58평) 42가구 등 지하2층ㆍ지상 16~23층 등 총 8개동 580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안 당진원당'이 들어설 원당지구는 주거생활여건이 뛰어나 당진 최고의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는 롯데마트가 위치해 있어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시외버스터미널과 당진종합병원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고,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어 주변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교통 여건도 편리한 편이다. 지난 5월에 개통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6km거리에 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및 확장 예정인 32번 국도가 인접해있다.


당진은 지난해 5월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송악면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및 국제업무 타운 개발이 추진 중이다. 특히 전자부품, 친환경자동차 부품 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어서 국제첨단도시로 도약할 채비를 하고 있는 곳이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이 입주 또는 입주예정으로 철강신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는 중이다. 제철산업단지가 완성되면 2015년에는 현재 13만여명에서 32만명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 중심 주거지역에 위치한 '이안 당진원당'도 미래 투자가치 전망도 밝은 편이라는 게 대우자판의 설명이다.


특히 단지 인근 수청리 일대에 96만7900㎡ 규모의 당진 센트럴시티가 2015년 완공될 에정이어서 공원ㆍ녹지, 도로 등 공공시설을 함께 쓰는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대우자판 건설부문 관계자는 "요즘 고급 아파트의 추세에 맞게 대규모의 커뮤니티센터로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쾌적한 여가공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안 당진원당의 분양을 성공시켜 재도약의 기폭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1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문의 041-354-5900.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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