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50,252,0";$no="20091112110037512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통계청이 작년 가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0세 남성의 남은 기대수명은 37세로 평균적으로 77세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여성은 남은 기대수명이 더 길어서 평균 83세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근로자들이 평균적으로 56세를 전후로 직장에서 퇴직을 한다고 하니 보통 20년 이상을 무소득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빠를수록 희망적인 老테크 관련 펀드 상품을 알아봤다.
◆연금펀드
현재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이 실시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령액이 크지 않아 여유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추가적인 연금 상품 가입이 절실하다. 특히 직장에서 퇴직연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개인연금 가입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개인연금 상품으로는 연금펀드가 있는데 이 상품은 투자기간이 보통 10년 이상이고 적립식인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투자자라면 인덱스펀드나 국고채 등의 비중이 높은 상품이 알맞고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우량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연금펀드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연금펀드의 장점은 소득공제가 가능한 세제혜택 상품이라는 점인데 연간 납입금의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300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경우 소득에 따라 연말정산 후 최대 115만5000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납입 금액의 100%(300만원 한도)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때문에 장마펀드(불입금액의 40%범위 내 300만원 한도)에 비해 소득공제 효과가 크다. 노후준비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효자 상품이다. 단 연금펀드는 최소 10년 이상 장기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하기 전 여러모로 잘 따져 신중히 가입해야 한다.
◆변액연금보험
변액연금은 고객이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형펀드 등에 투자한 뒤 그 실적대로 연금을 지급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생명보험사를 통해 판매되며 최근 몇 년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상품이다. 주식에 투자되는 만큼 원금 손실의 위험성도 있지만 최근에는 원금을 100% 보장하는 상품들이 개발돼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
변액연금 역시 장기 투자시 세제혜택이 뒤따른다.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이긴 하지만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이 비과세된다. 또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자소득세를 많이 내는 금융자산가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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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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