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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오픈

옛 답십리3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육아 공간으로 재탄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17일 오후 2시 자녀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육정보센터와 영유아플라자’를 개관한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보육정보센터와 영유아플라자’는 지난해 8월 주민센터를 통폐합하면서 남은 옛 답십리 3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게 한 것이다.

동대문구 보육정보센터는 총면적 633.76㎡(약 192평)로 지하 1, 지상 4층 규모.

지하1층에는 세미나실, 지상 1층에는 ‘시간제 보육시설’과 ‘영유아용품과 장난감 대여소’, 2층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책 놀이방’과 육아정보 나눔터인 ‘맘스카페’, 3층에는 출산 양육 보육에 관한 종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보육정보센터’가 들어선다. 4층은 방범 CCTV 관제센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국경일과 공휴일은 쉰다.

연회비 1만원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수급자와 장애인에겐 무료다.


월요일~토요일 전문 인력이 상주하기 때문에 젊은 부모들의 다양한 보육 수요를 충족,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 제공한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젊은 부모들이 보육정보센터를 통해 육아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보육 환경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으로 출산율도 향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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