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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은 11일 대한항공에 대해 영업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기명, 태윤선 애널리스트는 "3ㆍ4분기 영업이익이 100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신종플루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영업환경 및 화물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외부변수 소멸 시 향후 긍정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출국수요 감소에도 환승수요로 영업수익이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여객부문에서 유가 감소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하와 운임수준이 낮은 환승수요로 대체함에 따라 수송단가(Yield)는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했다"면서도 "국제여객부문에서 국내출국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환승수요의 대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한 RPK(+4.4% YoY)와 L/F(+0.5p YoY)를 기록했다는 점은 영업수익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그는 "매출액이 10% 감소했음에도 흑자 전환한 이유는 영업이익단에서는 유가하락에 따른 유류비 감소(-39.7% YoY)와 영업외손익에서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익(4598억원)의 발생 덕분"이라며 "지난해의 고유가 및 고환율의 부정적인 영업환경이 개선돼 신종플루와 같은 외부변수가 약화 시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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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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