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한 자전거 주차시스템.";$size="352,438,0";$no="20091111103642642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현대엘리베이터(사장 송진철)가 자전거 주차설비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들어간다.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전거 주차설비는 기존 자동차 주차시스템을 응용해 대규모의 자전거를 신속히 입출고할 수 있는 독자모델이다.
현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동 개발해 특허 출원중이며 지하(지하매립형)와 지상(지상독립형)에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지하매립형의 경우에는 지상에 12㎡의 대지만 있으면 약 200대 규모의 자전거를 지하에 주차할 수 있다. 지상의 공간은 공원, 도로, 인도 등으로 사용가능해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으며 지하철에 설치시 토목 공사에서 되메우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사용해 입출고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도 영상감시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전거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진철 사장은 “자체 개발로 수입품 대비 설치비용을 대폭 줄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으로 인한 신속한 부품조달이 가능하다”면서 “전국적으로 위치해 있는 주차설비 애프터서비스점과 연계해 효과적인 유지보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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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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