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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년 호실적 전망 소식에 3일 연속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세계가 증권업계의 내년 호실적 전망 소식 등에 힘입어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일 대비 1.91%(1만원) 오른 53만3000원에 거래되며 3 거래일 연속 그 상승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신세계가 기존 패션 상품 등의 매출 호조세와 더불어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마트 실적까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 백화점 출점 등 주요 투자가 올해 내 완료된다"며 "내년부터는 규모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또 "올해 완료된 투자로 인해 내년에는 차입금 절대 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흐름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 애널리스트는 "소비심리 상승 및 중상위층의 자산소득 증가 등 우호적인 주변 환경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가을 정기세일 일수 증가와 패션상품 매출 호조세 등이 실적 개선폭을 더욱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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