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윤진일 애널리스트는 "수원 아이파크와 해운대 아이파크 기성 본격화로 외형은 올해 2조1000억원에서 2011년 4조원까지 확대되고 영업이익도 올해 1340억원에서 2011년 5400억원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 후 대형 자체사업이 없기 때문에 2012년에는 다시 실적 위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 최고점 실적이 아니라 이 후 지속가능한 실적을 기업가치추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현대산업의 지속가능한 영업이익은 2012년 기준 3500억원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내년 상반기를 단기적인 매매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