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9일부터 종전 SK텔레콤, KT에 이어 LG텔레콤 가입고객을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휴대폰 VM 증권거래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오픈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식, 주식워런트증권(ELW)은 물론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펀드를 비롯한 금융상품까지 쉽게 거래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4월에 SKT와 KT 가입고객을 위한 핸드폰 VM 증권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이번에 LGT 가입고객까지 서비스하게 됨에 따라 모든 통신사에서 최신의 VM 증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컴퓨터를 이용하기 곤란한 투자자들에게 보다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과 제휴된 가까운 은행이나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개설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등록한 후 휴대폰에서 증권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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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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