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2일부터 금리, 통화, 실물(금, 돈육)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상품선물 신규 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상품선물 신규 거래서비스의 시행으로 거래가능 상품은 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스타지수선물, 개별주식선물, 개별주식옵션 등 상품에서 ▲금리선물 (3년/5년/10년 국채선물, 통안증권선물) ▲통화선물(미국달러선물/옵션, 유로선물, 엔선물) ▲실물선물(금선물, 돈육선물)을 포함한 신규 10개 상품이 추가돼 투자대상이 확대됐다.
계좌개설을 위한 기본예탁금은 1500만원으로 기존 선물옵션계좌와 동일하며 기존 선물옵션계좌 보유자는 동일 계좌 사용이 가능하다. 1계약당 거래수수료는 온라인 기준으로 금리 및 실물선물이 3000원, 통화선물 600원 수준으로 업계 최저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1일 장내파생상품 투자매매, 중개업 겸영 본인가를 취득했고 11월 중 해외선물 및 FX마진 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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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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