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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8일 오전 사망한 이광기의 아들 고 이석규 군의 사인이 폐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광기의 절친한 후배인 정상준 씨는 8일 오후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인의 사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정씨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6일 오후 감기증상이 있어 근처 개인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목감기 판정을 받았다. 약처방을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던 중 약간의 탈진 증상이 보여 7일 오전 다시 병원을 찾아 링거를 투약했다.
그는 "수액을 맞고나서 폐와 간에 이상이 없나 검사를 했는데 아무 증상이 없었다. 차도가 있어 의심을 안 했다. 병원에서는 상태가 진행되면 큰 병원으로 가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태가 안 좋아 어제(7일) 오후 7시 경 일산병원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폐렴 확정을 받았다. 바로 입원한 뒤 신종플루를 의심해 피검사를 했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신종플루는 아닌 걸로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입원 후 검사를 받고 응급조치를 하는 동안 이광기와 아들이 얘기도 하고 좋았는데 호흡곤란이 심해져 중환자실로 옮긴 뒤 오늘 새벽 3시까지 인공호흡기를 끼고 있었다"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사망에 이르렀다고 부연했다.
정 씨는 현재 이광기의 상태에 대해 "지금 당연히 안 좋다"며 말을 아꼈다. 또 장례절차에 대해서는 "10일 오전 8시30분 발인하고 벽제화장터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고인의 유골 안치 방법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오전 중에 가족과 상의를 거쳐 확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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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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