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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아들 사망 충격, 연예계 '11월괴담'에 또 흔들리나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광기의 외아들 석규 군(7)이 8일 새벽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연예계가 '11월 괴담'으로 흔들리고 있다.


'연예계 11월 괴담'은 유독 11월에 연예계에 안좋은 일들이 자주 터지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11월 괴담은 지난 1987년 11월 1일 고(故) 유재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시작됐다. 이후 사망, 이혼, 마약복용혐의, 음주운전 사고, 도박 등 수많은 사건사고가 11월에 발생, 연예관계자들은 악몽에 시달렸다.

게다가 올해 11월에는 이광기의 아들이 패렴에 의한 패혈증 증세로 사망에 이르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것.


이에 앞서 신정환은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6일 오후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고 8일 오전 4시께 심장마비가 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나도 갑작스레 연락을 받아서 굉장히 놀랍고 안타깝다. 이광기 씨도 충격에 망연자실한 상태다"라며 "정말 아끼고 예뻐하던 아들이라 이광기 씨의 충격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나도 지금 경기도 일산 백병원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 이 관계자는 "신종플루와 관련된 것은 아니고 패혈증이 원인이라고만 알고 있다"며 "이광기 씨에게는 외아들이었다. 그 충격이 엄청날 것이다.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라고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또 네티즌들 역시 "힘내라는 말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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