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네오위즈벅스가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실적발표에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는 지난 3분기 매출액 83억원, 영업이익 13억원, 경상이익 14억원, 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 11.02% 증가했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10.8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도 16%를 달성, 수익성도 호전됐다.
회사 관계자는 "월정액 DRM-Free 상을 주축으로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노력이 꾸준히 진행한 것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연결된데다 정산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는 등 기획, 개발, 운영 전 부문을 자체 운영, 수익성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네오위즈벅스는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자신했다. 저작권법 강화에 따른 소비자 인식의 변화는 합법적 콘텐츠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네오위즈벅스는 2000만명 이상의 회원, 월 4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 150만곡 이상의 음악유통 등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네오위즈벅스는 음악을 넘어서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며 콘텐츠포털 플랫폼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한석우 네오위즈벅스 대표는 "회사의 장기 전략과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익위주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핵심역량과 자원을 집중 할 것"이라며 “네오위즈벅스를 차화된 사업전략과 미래에 대한 앞선 준비로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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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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