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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한 미국인의 픽업 트럭 차창에 날마다 예수의 얼굴이 나타나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 온라인판은 테네시주 존스버러에 사는 짐 스티븐스씨가 아침마다 자신의 이스즈 픽업 트럭 차창에서 예수상과 마주한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성애가 낀 운전석 차창 한가운데 예수를 닮은 얼굴이 날마다 나타난다는 것.
스티븐스는 차창에서 예수상을 처음 발견했을 때 우연이겠거니,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곧 사라지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예수의 얼굴이 차창에 또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지금까지 2주 동안 계속돼 오고 있다.
동네 사람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스티븐스는 당분간 차창을 닦지 않을 생각이라고. 물론 차창을 내릴 생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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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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