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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팝페라의 성시경' 카이 공연 파트너로 선정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데뷔 직전의 팝페라 가수인 카이와 콘서트 무대에서 듀엣을 부른다.


카이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수미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 '드림 위드 미(Dream With Me)'의 협연 파트너로 꽃미남 팝페라 가수 카이를 기용해 28일 목포와 다음달 6일 광주 콘서트에서 그와 합류할 예정이다.

카이는 오프닝 무대가 아닌 본 공연에 함께 올라 무려 8곡에 달하는 조수미와의 듀엣곡과 3곡의 솔로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끈다.


조수미가 국내 팝페라 가수와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동명 타이틀의 작년 전국 투어에서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와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가 작년 10월 세계 각국의 노래를 담아 발표했던 ‘미씽 유(Missing You)’ 앨범의 수록곡들 중심으로 펼쳐지며, 특유의 흡입력과 클래식 발성을 뛰어넘는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창법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이 또한 오는 20일께 발표할 자신의 첫 신곡들을 이 자리에서 부른다는 계획이다.


한편 '팝페라계의 성시경'으로 불리는 카이는 1981년생으로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성악과 학사, 석사에 이어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성악 엘리트이며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실력을 자랑해왔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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