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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4일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이 굳은 표정으로 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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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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