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과 ‘그린 ICT’와 ‘클라우드컴퓨팅’분야에서 …국가경쟁력 확보 기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국제표준화연구그룹에서 의장을 맡아 국가 경쟁력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달 18∼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ISO/IEC 국제표준화 공동기술위원회 총회에서 새로 만들어진 ‘그린ICT’와 ‘클라우드컴퓨팅’ 연구그룹 의장을 맡았다고 4일 밝혔다.
그린ICT 연구그룹 의장엔 전자통신연구원 김용운 선임이 뽑혔고, 이승윤 팀장은 클라우드컴퓨팅 연구그룹 의장을 맡았다.
의장단 선정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그린 테크놀러지 관련분야의 표준화를 앞서 이끌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국가경쟁력의 바탕을 다졌다는 평이다.
그린ICT 연구그룹은 저탄소 정보통신기술을 다른 산업계에 반영,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는 표준화활동을 한다.
또 클라우드컴퓨팅연구그룹은 저비용, 고효율 IT(정보통신) 환경을 위한 차세대컴퓨팅기술에 대한 여러 표준화를 찾아내고 클라우드컴퓨팅 요구사항, 서비스호환성 등 국제표준화를 다룬다.
정해원 표준연구센터장은 “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 의장직을 맡음으로써 국제전기통신연합의 국제전기통신 표준화부문은 물론 ISO/IEC에서도 국제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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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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