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DRM 솔루션과 하우리 바이러스 백신 제품 최초 연동
DRM 솔루션에 의해 암호화된 문서도 바이러스 검사·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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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공사 내 구축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에 바이러스 백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요한 내부 정보의 불법 유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의 'DRM솔루션'에 하우리(대표 김희천)의 바이러스 백신 제품을 적용한 것. 이에 따라 조폐공사의 암호화된 보안문서도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전사 PC에서 생성 및 관리 되는 모든 문서를 직접 암호화하는 강력한 보안성은 유지하면서, 외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문서의 손상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 양해식 경영정보부장은 "그동안 DRM 솔루션에 의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문서까지 그대로 암호화되면서 세부적인 바이러스 치료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됐다"며 "특히 현업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발생하면서 치명적인 위협까지 초래하는 '매크로바이러스'에 대한 치료가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하우리 사업본부 강병문 본부장은 "이번 파수닷컴과 하우리의 연동을 계기로 파수닷컴의 DRM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삼성 계열사를 비롯한 약 40개 고객사에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인 암호화 문서 저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DRM 연동작업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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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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