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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204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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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하반기 들어 두 번째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신보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159개 중소기업과 3개 중견기업이 편입된 2040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보의 이번 유동화증권은 올해 들어 발행된 총 1조5400억원에 이은 일곱번째로, 최근 각종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이 사업확장 등을 위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태준 신보 보증사업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으로 경기회복기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연말까지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계획한 2조원의 CBO를 차질 없이 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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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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