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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헤딩②]조기종영, 보내기 아까운 장면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4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됐던 '맨땅에 헤딩'은 아이돌 스타 유노윤호의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 등의 이유로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특히 '아이리스'(KBS2)가 방영되면서부터는 3%대의 초라한 시청률을 기록, 결국 조기종영이라는 비운을 맞게 됐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외면속에 조기종영하는 '맨땅의헤딩' 속 놓치기 아까운 장면들도 많았다.

■'맨땅에 헤딩' 이재윤 샤워신, 女心 흔들었다


지난달 1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FC소울 선수들의 샤워신이 공개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차봉군(정윤호 분), 신풍철(이재윤 분), 홍경래(홍종현 분), 조병기(최민성 분)의 단체 샤워장면이 공개됐다.


특이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출신 신풍철 역의 신예 이재윤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몸짱스타로 등극했다.


초등학교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이재윤은 연기자의 꿈을 안고 20세 때 한국으로 돌아와 모델 활동을 시작해 연기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6년차 중고신인이다.


차승원과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바 있는 이재윤은 “차승원 선배님과 닮았다고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운동 한다. 방영 후 ‘몸짱스타’라는 별명이 생겨서 기분이 매우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맨땅에 헤딩' 아라, '고음불가' 노래실력에 막춤까지 '망가졌다?'


아라가 음치 노래실력과 막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라는 지난 9월 16일 방송분에서 차봉군(정윤호 분)을 FC소울에 입단시키려고 순댓국을 먹고, 고음불가 노래실력에 깜짝 놀랄 실력(?)의 오리 막춤까지 선사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아라는 이 촬영에서 실제로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는 것도 모른 채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고 막춤을 출 정도였다는 후문.


아라는 이외에도 한강 다리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자동차 안에서 탈출하고, 실력 있는 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해서라면 선수의 부모님을 찾아가 통사정하다 맨 땅에 머리 박기도 서슴지 않았다.

■정윤호 "위험한 오토바이 촬영, 열정과 흥미느껴"


정윤호는 위험한 오토바이 질주 장면을 연기했다.


차봉군 역의 정윤호는 최근 서울 서강대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강으로 추락하려는 강해빈(아라 분)의 차를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장면을 선보였다.


해빈에게 도움을 주고 자신은 강에 빠지면서 차봉군 인생에 새로운 국면을 맞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장면.


특히 촬영 당일 추락 장면은 물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한바퀴 돌아 차 앞에 서는 장면 등 위험한 신들이 많아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정윤호는 "다리위에서 이렇게 걷고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놀랍다. 평소 해보지 않은 시도에 대해 흥미와 열정을 동시에 맛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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