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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정윤호-이상윤 맞대결 본격화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이 정윤호와 이상윤의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전개한다.


갑작스런 사고로 기억을 잃고 위기에 빠졌던 봉군(정윤호 분)이 기억을 되찾으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맨땅에 헤딩'은 봉군과 승우(이상윤 분)의 정면대결로 극적 긴장감을 더할 계획이다.

1일 방송분에서 봉군이 정신병원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려 했던 승우에 대해 서서히 복수의 칼을 내미는 것. 지금까지 봉군을 항상 위기에 빠트리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선한 변호사의 가면을 써왔던 승우에게 봉군은 "그때 제대로 밟아서 죽이지 그랬어? 앞으로 점점 더 거슬릴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승우를 압박한다.


또 장승우의 애인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멀리했던 해빈과의 러브라인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예정. 에이전트로서 자신의 할 일을 제대로 못했다고 자책하는 해빈에게 '당신은 영원한 나의 에이전트'라고 말하는 봉군은 '그 동안 왜 해빈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나'라는 의문에 이유를 깨닫는다.

이에 봉군은 처음으로 해빈을 향해 거친 어조로 "왜 난 별로에요?"라고 외치며 해빈을 사이에 둔 승우와의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맨땅에 헤딩'은 기억이 돌아온 봉군이 지금까지의 죽을 고비와 역경을 뚫고 새롭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며 과거의 잘못된 일들을 바로잡아가며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 승리 스펙타클 휴머니즘 드라마'의 진면목을 보여줄 전망.


이에 대해 봉군역의 정윤호는 "지금까지의 어리숙한 봉군에서 벗어나 저돌적이고 멋있어진 봉군을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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