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영등포 문화원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 80명에게 사랑의 수의(壽衣)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무의탁 어르신들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어르신들께는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수의를 선물받게 될 어르신들은 적십자 봉사원이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실태 조사 후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직원과 협의, 동별 4~5명씩으로
선정됐다.
행사 당일 수혜 대상 어르신 80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 봉사원 80명등 160여명이 모여 김형수 영등포 구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장수복과 기념품 전달식도 갖고 다과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pos="C";$title="";$txt="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행사에서 독거어르신을 격려하는 모습.";$size="550,366,0";$no="20091103132401592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형수 영등포 구청장은 “봉사자들의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이 지역 무의탁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수의 전달 행사를 비롯 외로운 소외계층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하는 많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영등포구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나면 적십자 봉사원들이 행사장에서 대상자 가정까지 장수복을 직접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267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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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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