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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미징, 하이엔드 디카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은 26㎜ 광각 24배 광학 줌, 풀 매뉴얼 모드, RAW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WB50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WB5000은 24배 고성능 광학줌 슈나이더 렌즈와 1250만 화소, 듀얼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추고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720p HD급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노출이나 측광, 색 온도, 셔터속도, 초점 영역 등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풀 매뉴얼 모드'와 RAW 파일 포맷을 지원해 렌즈교환식카메라(DSLR)에서 가능한 전문가급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안정적인 그립감과 메탈과 클래식의 조화로운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WB5000은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로 스마트 다이얼을 채용해 복잡한 메뉴를 누르지 않고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야경, 접사 등 11가지 장면을 스스로 인식해 촬영하는 '스마트 오토' ▲자주 찍는 얼굴을 기억해 먼저 인식하는 '스마트 얼굴 인식' ▲포토샵 처리를 한 것처럼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사진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앨범' 등을 갖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완벽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 황충현 상무는 "WB5000은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중에서도 최고 사양만을 집약시킨 결정판으로 콤팩트 카메라의 편의성과 24배 광학줌의 고사양으로 모든 계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만한 제품"이라며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WB5000을 출시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카메라 시장 선두 입지를 보다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WB5000의 가격은 64만8000원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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