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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의 죽음, 이후 '덕만'의 라이벌은 누구?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세주 '미실'의 시대가 오는 10일 드디어 막을 내린다.


향후 덕만의 내부세력의 분열이 일어나며 비담과 춘추가 덕만의 새로운 라이벌로 부각될 예정이다.

3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이창섭 책임프로듀서(CP)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다음 주 화요일인 10일 방송에서 미실이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섭 CP는 "하지만 미실이 자살을 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죽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비밀"이라며 언급을 자제했다.

하지만 그는 미실 사후 덕만의 라이벌로는 '비담'과 '춘추'를 꼽았다.


현재 덕만을 연모하며 돕고 있는 비담이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르는 이유가 미실의 죽음과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창섭 CP는 "비담과 춘추는 근본적으로 덕만과 왕권을 두고 겨루는 경쟁자"라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다만 그는 "향후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보다는 덕만의 세력이 내부적인 갈등을 겪는 모습이 연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47부에 이른 '선덕여왕'은 궁지에 몰렸던 덕만이 유모 소화의 희생에 힘입어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생사를 같이 한 소화를 덕만으로 오해하고 살해한 칠숙이 자신의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덕만을 추격하는 것을 멈추게 되고, 또한 미실의 위국령은 시간을 더할수록 그 정당성을 의심받게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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