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오비맥주";$txt="오비맥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청과 청소년 음주방지를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정동일 중구청장(왼쪽)과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가 'Show ID' 캠페인 홍보물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size="510,409,0";$no="20091103103032312993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청소년 음주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청에서 정동일 중구청장과 중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음주방지를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이달부터 'Show ID'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Show ID' 캠페인은 판매자가 주류판매 시 신분증 확인 습관화를 통해 청소년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ㅇ츠로 소매점 및 요식업 업체를 대상으로 신분증 검사를 권장하는 스티커 및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포하는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중구청과의 조인식을 시작으로 강북과 강남의 대표지역인 중구와 서초구를 중심으로, 11월 둘째 주부터 연말까지 관내 편의점 및 소매점 등 총780개(중구: 250개 / 서초구: 5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비맥주가 지난 6월 '인제대 음주문화연구소'와 함께 서초구 내 대형할인점, 편의점, 마트 등 약 3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판매 실태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조사'를 진행한 바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주류 구매 성공률은 구멍가게가 81.5%로 가장 높았고, 그 외 대형할인점(75.0%), 편의점(66.3%), 중소형 마트(43.5%) 등의 순서로 뒤를 이었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판매자가 구매자의 연령 확인과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 것이 청소년의 주류구매를 방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신분증 확인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오비맥주 측의 설명이다. 오비맥주는 다음달 'Show ID' 캠페인 사후 개선 효과 측정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캠페인 정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여전히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주류 판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 확인의 구체적 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중구 및 서초구와의 성공적인 캠페인 정착을 통해 향후 폭넓은 지역으로 확대 시행해 국내 대표 주류회사로서 건전한 음주 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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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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