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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와 지리산 둘레길 걸어요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황석영 작가와 인터파크도서 독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지리산 여행을 떠난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3일 "황석영 작가가 온라인으로 연재하는 ‘강남夢’의 누적 방문자수가 1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독자 60명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를 걸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INT와 한국관광공사, 도서출판 창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둘레길 걷기 행사는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작가와의 대화, 작품 낭독회,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제주 올레길과 더불어 대표적인 걷기코스인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지역문화를 존중하는 환경친화적인 녹색관광으로 문학을 연계, 공정 여행을 실천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황석영 작가와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를 남긴 고객 중 30명(1인 2명)을 추첨한다.


오지연 인터파크도서 컨텐츠 기획팀장은 “‘강남夢’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온라인 연재를 하게 된 배경과 ‘강남夢’의 뒷이야기 등 작품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주의의 숨 가쁜 여정을 강남 형성사를 통해 재구성한 황석영 작가의 ‘강남夢’은 온라인 연재 두 달만에 누적 방문자 180만 명을 기록하고, 1만 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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