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자화전자가 지난 3분기 호실적을 거둔데다 증권가의 호평까지 이어지면서 모처럼 큰 폭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자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0%(300원) 오른 8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4만5000여주 수준이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매가 활발한 상황.
전일 자화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36%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13%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자화전자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 스토리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대형 거래선의 추가 및 8M급의 AFA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올해 대비 141.9% 증가한 231억원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도 3분기 뚜렷한 실적개선세를 보였다며 1만5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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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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