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KB금융이 M&A를 통해 가장 큰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은행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보고서에서 "KB금융은 증자 이후 주춤한 상태에 있지만 2010년 은행 또는 비은행 M&A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KB금융은 4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푸르덴셜증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특히 2분기에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성 애널리스트는 "조달금리 하락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는 고금리 조달의 만기 도래로 추가적인 조달금리 하락이 예상되고, CD금리 상승시 NIM 상승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이어 "CD금리가 급격한 상승보다는 완만한 상
승이 장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2010년 내내 NIM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부터 실질 연체율 증가 속도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고 표면 연체율이 개선되기 시작하여 경기 회복기에 있는 2010년에는 대손비용 부담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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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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